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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 설득의 심리학 by whatisid 2003-09-01 01:53:54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2518   




회사에서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협상 전략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터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를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고르게 된 책이 '설득의 심리학'이다.
표지에 '감탄이 절로 나는 책, 당장 시험해 보고 싶을 것이다.' 등의 유치한 문구가 붙어 있는데, 이것이 출판사 측의 과장광고가 아님을 깨달았다. 읽는 중간 중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뿐 아니라, 완독하고 나자 정말로 책에 나오는 설득의 법칙을 어딘가에 시도해 보고 싶어졌다. 수많은 실험결과와 분석을 통해 얻어진 법칙들은 심리의 교묘한 부분을 이용하여 불로소득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은 사회적 증거의 법칙에 나오는 한 예로써, 사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순히 '도와주세요,살려주세요'로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구경꾼들의 불확실성의 안개를 걷어내고 행동해야 할 임무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사람만을 지적해야 한다. '저기 파란 잠바를 입은 분, 저 도와주세요.'라고. 자세한 이유가 궁금하면 책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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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 Chococream Rolls - self title by whatisid 2003-08-27 00:13:27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2511   




시디를 넣고 1번트랙 '굿바이'를 재생했다. 처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느낌이 든다. 순간 떠오르는 단어는 weezer!
의도적인 것이었든, 우연적인 것이었든 초코크림롤스는 smells like weezer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게 생겼다. 11번트랙 '압박' 정도를 제외하고는 사운드라던가 보컬 스타일이 weezer의 그것과 흡사하다. 사실 어짜피 장르상 다 그 테두리 안에서 하는거고 벗어나봤자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xxx의 기타리스트(또는 드러머,베이시스트)가 참여한 그룹 yyy의 앨범!"
식의 광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앨범이 대부분 그렇듯이, 참여 멤버의 출신을 고려해서 자우림이나 퍼니파우더와의 연관관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첫 앨범을 낸 신인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이들을 바라보는게 낫다.

weezer와 자우림으로부터만 자유로워진다면, 초코크림롤스의 이번 앨범은 깔끔하다. 두번째 프로젝트 앨범에는 초코크림롤스의 색깔을 찾기 위해 좀더 노력해 주시길.

( 좋은 음악을 선물해 준 xc양에게 감사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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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VD] GN'R - Welcome to the Videos by whatisid 2003-08-19 01:31:4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2501   








info)

화면비율 : Full Screen 4:3
더빙 : 영어
자막 : 없음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2.0, DTS
지역코드 : 3번

1. Welcome To The Jungle
2. Sweet Child O' Mine
3. Paradise City
4. Patience
5. Don't Cry
6. Live And Let Die
7. November Rain
8. Yesterdays
9. The Garden
10. Dead Horse
11. Garden Of Eden
12. Estranged
13. Since I Don't Have You

comment)

가끔 초특가로 나온 DVD들을 잘 찾아보면 쓸만한 물건을 건질 수가 있는데, 이번엔 GN'R의 Welcome to the Vidoes가 걸려 들었다. 음악클립을 하나씩 감상하고 있자니, 중학교 때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Guns N' Roses의 Use Your Illusion 앨범을 친구들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며 흥얼거리던 게 생각난다.

전체적으로 화질은 "무척" 안좋다. 검색해 보면 국내에만 존재하는 DVD 타이틀인거 같은데, 동명의 비디오 테잎이 있는 걸 보면 국내에서 비디오 포맷을 DVD로 변환만 시켜서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어딘지 모르게 속은 듯해서 찜찜한 기분이지만, 이들의 명작품들을 단 한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Knockin' on Heaven's Door와 You Could Be Mine이 빠진 아쉬움을 제외하면 리스트는 만족스럽다. 특히 난해한 결말로 논란의 여지가 되고 있는November Rain은 필수 감상 뮤직클립.

이들의 원래 스타일이 그렇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폼잡고 나오는데, 특히 Axl의 카랑카랑한 노래 뒤에 이어지는 Slash의 November Rain에서의 노을진 황야 기타 솔로 연주씬, Estanged에서의 검붉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기타 솔로 연주씬은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후까시다. 이들의 인기는 괜한 것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이들의 음악 스타일은 과거 얼터너티브의 등장 이후부터 잘 먹혀들지 않는 촌스러운 것이 되어 버렸지만, 요즘 음악에는 이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강렬한 오버액션이 부족하다. 뭔가 힘있게 가슴을 후려치는 기분이 없다고 해야 되나. 그러고 보니, 멤버들은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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