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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香滿堂 by whatisid 2006-03-24 00:47:16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110   








다향만당(茶香滿堂)
http://www.snuco.com/Comuser/store/dahyangmandang/cafe_info.asp

학교에 적을 둔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찾은 다향만당.
사진도 몇장 찍어왔는데 요즘 궁을 보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우리의 것이 선과 색이 참 곱고 아름답다.
다음에 기회되면 여기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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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롤 만들기 by whatisid 2006-03-20 23:14:0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108   




- 재료

박력분 200g, 설탕 24g, 소금 4g, 베이킹파우더 4g, 버터 40g, 크림치즈 90g, 달걀 1개, 우유 30cc, 꿀 적당량, 해바라기씨 류의 뭐 적당한거


- 만들기

박력분,설탕,소금,베이킹파우더를 체로 친 다음에 볼에 넣어 섞는다.
버터와 크림 치즈를 넣고 잘 섞어서 부슬부슬한 상태가 되도록 한다.
달걀 노른자와 우유를 잘 섞어서 조금씩 넣고, 전체가 한 덩어리가 되도록 가볍게 손으로 뭉치고 4등분한다.
랩을 씌워서 냉장고와 10분간 휴지한다.
꺼내서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2-3mm 두께, 12x20cm 크기의 사각형으로 만들고, 삼각형이 되도록 칼로 8등분 한뒤 꿀을 바른다.
넓은 쪽에서부터 돌돌 말아서 팬에 올린 후 달걀 흰자를 바르고 해바라기씨를 위에 얹는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4-15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다 만들어지면 넓적한 박스에 개별로 랩이나 비닐을 씌워서 가지런히 배열하면 썩 괜찮은 선물이 된다!

주의 : 먹지 마시오-_-


오랜만에 만들어 봤는데, 어째 재료가 바뀌어도 맛이 똑같은건지 의문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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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택트의 역사 by whatisid 2006-03-06 22:06:12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107   


* 2001.03.13 ; lost



2001년 3월 13일에 구입한 녀석. 보라색이었는데, 학교 정문 근처에 겨울방학 내내 세워두었다가, 2002년 새학기 즈음 찾으러 갔을 때는 이미 없어진 상태. 지금 와서 드는 두가지 의문은,
첫째, 왜 내가 학교 정문에 이걸 세워두었을까. 학기의 마지막 수업날 이걸 타고 학교에 갔다가 정문에 세워두고 올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는 얘긴데.... 왜 그런 해괴한 행동을 했는지 지금은 도저히 기억도 안나고 의문 투성이임.
둘째, 왜 내가 방학기간동안 안 찾으러 갔을까. 아무리 귀찮아도 방학이 몇달이나 되는데 그동안 그냥 방치해뒀다는 건 역시 이상함.


* 2002.03.12 ; lost



한번 잃어버리고 나서 그냥 학교 다닐려고 했는데 이미 택트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버린터라, 2002년 3월 12일에 두번째로 구입한 택트. 이번엔 검은색. 잘 타고 다니다가 2003년 휴학하고 병특생활 시작할 때부터 주차장 구석에 처박히는 신세가 되었다. 2005년 여름까지는 주차장 구석에 있는 걸 본 기억이 있는데, 하도 신경을 안쓰고 살다 보니 정확히 언제 사라진건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복학하려고 찾으니까 없었다.

* 2006.03.03 ; available now



이것이 등교용 택트. 3월 3일에 구입. 그동안 무려 2번이나 택트를 분실한 경력이 있는지라, 이번에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학교 등의 커뮤니티 찾아보니까 최근 택트 도난 사건이 잦은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안전해 보이도록 주차장 안쪽 철책을 이용해서 뒷바퀴와 잘 잠궈 놨는데, 건물 주인 아주머니가 통행에 방해된다고 다른쪽으로 치우라고 해서 주차장 입구 기둥에 앞바퀴와 잠궈놨다. 그러다보니까 외부로 쉽게 노출이 되고, 앞바퀴가 뒷바퀴보단 구조가 덜 복잡해서 왠지 도난의 위험이 몇십배 늘어난 듯 해서 잠금장치를 아예 하나 더 사다가 뒷바퀴 쪽도 잠궈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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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1학기 시간표 by whatisid 2006-02-27 10:22:05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106   




아직 신청기간이 남았지만, 뭐 바뀔일은 없을듯.

후덜덜. '공연예술의 이해' 시간이 좀 미스구나. 전공과 재수강이 가득한 4학년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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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sis live in Seoul by whatisid 2006-02-23 10:11:3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105   



Champagne supernova ; Oasis live in Seoul
<출처 - 다음 oasis 카페 http://cafe.daum.net/oasislife >

몇년 전에 죽기 전까지 Oasis 공연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죽기 전에 Oasis 공연을 보고 말았다. 그것도 한국에서.



영국 공연과 한국 공연 사진 비교
<출처 - 상단; Oasis DVD, 하단; 다음 Oasis 카페>

사실 저런 어마어마한 관중이 운집한 영국 공연에 비하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의 공연은 초라해 보이기 짝이 없다. 매번 올림픽공원 공연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부가 세금끌어서 짓든, 민간자본 유치해서 하든, 아님 이건희 회장이 낸다는 돈 조금 가져다 짓든, 로또 수익금 모아서 짓든(-_-...) 뭐 누가 어떻게 됐던 간에 제대로 된 공연시설 하나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예전에 이명박 서울시장이 전용 오페라 하우스 같은 거 만들겠다고 한거 같은데, 그거 지으면서 공연장도 하나 좀 지어주면 안되겠니-_-; 여기 사운드 문제도 매번 지적되는 거지만 그건 뭐 어짜피 여기가 체육관이니까 아예 뜯어고치기 전까진 쉽지 않을 것 같고, 무대만이라도 좀 높혀주면 좋겠다. 이건 별로 안어려울 것 같은데. 그나마 이번 Oasis 공연은 여성팬들이 많은 탓에 지금까지의 공연중 가장 나은 시야 확보에 성공하긴 했지만서도 좀더 무대를 높히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공연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4월의 Korn 내한공연?) 또 올림픽공원이면 이제 내 나이도 있고-_- 스탠딩 말고 지정좌석에서 편하게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 출처; 다음 Oasis 카페 >


예전에는 카메라 가지고 들어가면 요원들이 달려와서 제지하고 카메라 압수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Oasis 공연 때는 심지어 요원 옆에서 대놓고 사진 찍어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Oasis 공연 사진, 동영상, 사운드 파일이 넘쳐나는 상황.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카메라 가지고 들어가는건데 아쉽다. 퍼온 사진과 동영상으로 글을 채우려니 영 찜찜해서-_-; 나도 저 Liam 특유의 자세를 직접 찍고 싶었단 말이다!

아쉬운거 또 하나는,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기념품들이 전부 매진되고 씨디만 남은거. 사람들 글 올린거 보니까 6시 이전에 이미 다 sold out 되었다고....

SETLIST:

Turn up the sun
Lyla
Bring it on down
Morning glory
Cigs & alcohol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Masterplan
Songbird
A bell will ring
Acquiesce
Live forever
Mucky fingers
Wonderwall
Champagne supernova
Rock'n roll star

Guess god thinks i'm abel
The meaning of soul
Don't look back in anger
My generation

Setlist가 올해 이전 공연들과 곡뿐만 아니라 순서까지 똑같아서 예상문제가 100% 적중한 느낌이랄까. 이틀전부터 가사 외운 보람이 있었다. 아무래도 최근 앨범들 보다는 Definitely Maybe와 Morning Glory 앨범이 더 귀에 착착 와 닿았는데, 사람들이 모두 Wonderwall과 Champane supernova 따라 부를때는 정말 이루 표현하기가 어려운 감동의 물결이. 아마 다들 이번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열심히 따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열심히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열심히 열광해주는 사람도 많았고.. 대부분 정말 열심히 공연을 즐긴것 같다.

Lyla 가사처럼, 공연에 오신 한분이 플랭카드 만든 것처럼, Waited for a thousand years 였던, 그래서 한시간반이 너무나 금방 지나가버린 그런 공연이었다. 이젠 대화를 바꾸어야 겠다. 죽기전까지 Oasis 공연 한번 더 볼 기회가 생길까로-_-;

+ 고화질의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올려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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