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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판타스틱영화제 - 장소 by whatisid 2005-07-18 01:13:1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36   








조용하고 차분한 부천의 탁트인 공간에서 영화제를 즐기다가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정신없는 종로 한복판으로 장소를 옮기니 살짝 머리가 아팠다. 돼지머리를 비롯한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들이 진열된 좁은 식당길을 지나가면 나타나는 낙원상가. 무슨 중국 거리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_- 솔직히 종로에 이런 허름한 길이 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다. 항상 종로-종각역 사이의 대로 아니면 인사동 중심거리만 왔다갔다 해서.
'낙원삘딍'이라고 쓰여진 걸 보면, 이 건물 상당히 오래된 모양이다. 낡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리얼판타 포스터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 영화관이 나오는데, 옥상이 있고 그 한구석에 영화관 건물이 있는 구조라 꼭 느낌이 옥탑방 같았다. 하지만 덕분에 아래도 내려다 볼수 있고, 뭐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고 해야하나. 내부는 비교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사람들도 적당히 바글바글 거리고 영화제 분위기 났다. 그래도 부천이 그리운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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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th Vader can read your mind by whatisid 2005-07-17 00:28:5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35   




http://www.sithsense.com/flash.htm

다스베이더와 스무고개를! 신기하게 잘 맞춘다.
첨에 핸드폰 생각했는데, handheld-computer 아니냐고 묻더니 결국에는 mobile 아니냐고... 맞췄다.
두번째는 수박을 생각했는데, pumpkin 아니냐고 하더니 결국에 watermelon이라고 맞췄다.
알고리즘이 상당히 신기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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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준비현장 by whatisid 2005-07-14 23:35:59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34   


지난 8일 전화로 물어 찾아간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운영위원회 사무실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시네마빌딩 지하에 자리잡고 있었다. 어, 그런데 사무실이 낯이 익다. 알고 보니 영화인회의와 한국영화제작자협회가 함께 쓰는 사무실이다. 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한 영화인회의가 자신의 사무실을 영화제 스태프에게 임시로 내준 것이다.

사무실 바깥 좁은 복도, 여러나라서 공수돼온 필름들이 쌓이고…
손끝과 두 눈만으로 이상여부 가려야 하는 20대 젊은이의, 바쁜 눈동자가 번뜩인다
“처음 이 사무실로 들어온 지난 3월에는 우리 스태프가 3~4명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스태프만도 10명 가까이 되고 자원활동가도 25명이나 생겼어요. 덕분에 주인인 영화인회의 사람들은 저쪽으로 밀려나고 우리가 한가운데를 떠억 하니 차지하게 됐죠.” 영화제 홍보를 맡은 석영화(24)씨가 20평 남짓한 지하 사무실의 한쪽 구석으로 밀려난 영화인회의 사람들을 향해 슬쩍 눈짓하며 설명하는 말투에서 미안함과 고마움이 함께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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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http://www.cine21.com/News_Report/news_view.php?mm=001001001&mag_id=32028

이번에도 cine21에서 가져온 리얼판타 기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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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위크 리얼판타,부천영화제 스페셜이슈 by whatisid 2005-07-06 01:27:33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33   


리얼 vs 부천, 그 7개월간의 기록 :
http://www.movieweek.co.kr/magazine/200507/05/20050705151955123020000020300020301.html

김홍준 리얼판타스틱영화제 대표 운영위원 :
http://www.movieweek.co.kr/magazine/200507/05/20050705152402547020000020300020301.html

정초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http://www.movieweek.co.kr/magazine/200507/05/20050705153048250020000020300020301.html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http://www.movieweek.co.kr/magazine/200507/05/20050705155127717020000020300020301.html


인터뷰를 읽으면서, 정초신 감독 좀 얼떨결에 지금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았다. 중간에 사태를 파악하고 그만 두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아무래도 그 위치에 맞는 분이 아니었는데 말이다.
김홍준 대표는 아직까지 부천영화제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사람을 짤랐으니....참 한심하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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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모토 - Motorola MS400 by whatisid 2005-07-02 17:31:00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32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SK직원용으로 나온 폰을 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하고, 정우성이 광고하던 모토로라의 '미니모토'로 전화기를 바꿨다. 물론 callum도 같이.
KTF에선 커플끼리는 완전히 공짜인 무제한커플요금제였는데, SKT로 옮기면서 각각 500분까지만 무료인 핑크커플요금제가 되었다. 뭐 사실 지금까지 무제한쓰면서도 500분 넘은적이 없긴 하나... 그래도 조금 아쉽긴 하다.



정말 작아서 (손가락 2개만한 사이즈) 스피커를 귀에 대면 마이크 부분이 입에 닿지 않는다. 그래서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물론 실제로는 별 상관없이 잘 들린다), 때문에 나도 모르게 또박또박 큰 목소리로 말하려고 의식하게 된다. 목소리가 작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교정용으로도 추천-_-;;
물론 전체 크기에 맞추어 버튼도 작기 때문에 문자 보내기도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적응이 힘들었지만,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



검정색 하드케이스 갑옷을 장착하고 다스베이더처럼 변신한 미니모토.



슬라이드를 열면, 이렇게 된다. 왼쪽이 callum꺼, 오른쪽이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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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 ◀ 34 ▶ quick mo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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