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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공화국 by whatisid 2005-05-23 11:14:23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17   




근 2주간의 정신없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서 화제의 드라마 '제5공화국'을 다운받아 보기 시작했다. 원래는 10.26 부분만 보고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비교해보려고 했던 건데, 보다가 완전 몰입되어서 7화까지 달렸다.
문제는, 드라마 자체가 5공세력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서술한 탓이겠지만, 전두환을 비롯한 군세력이 결단력있고 멋있게 나온다는거. 재밌게 보면서도 왠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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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술쇼 by whatisid 2005-05-09 00:19:42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13   




callum한테 어린이 대공원에서 하는 마술쇼(정확한 명칭은 '마술사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 초대권이 생겨서 4시 공연을 보러 갔다. 공연시작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놀이기구도 하나 탔다.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마술쇼이긴 했지만 90분 동안 재밌었다. 몸통 분리 마술이나 모자속에서 계속 나오는 꽃마술, 순간 이동 마술 등은 도대체 어떻게 눈속임 하는건지 정말 신기할 따름. 감탄의 연속.



공연후에는 가볍게 동물원 산책. 동물들 표정이 애처롭고 지쳐 보였다. 제작년인가에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들 봤을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어쩌면 동물들은 똑같지만, 어린이대공원이 시설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규모도 작고,사람도 적은 편이라 활기가 없어서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뿐 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동안 내가 나이를 먹어서 동물들을 보는 태도에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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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ody Zombie Cookie by whatisid 2005-05-05 19:09:15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12   




재료 :
쿠키 - 박력분 200g, 버터 80g, 설탕 80g, 달걀 1개, 베이킹 파우더 1/4작은술, 딸기쨈
토핑 - 박력분 70g, 버터 50g, 설탕 40g

(자료 : http://blog.naver.com/oz29oz/120011148203)

1. 버터,설탕,계란을 넣고 섞는다.
2. 체로 친 밀가루를 추가로 넣고 반죽한다. (첫째줄 오른쪽 사진)
3. 랩으로 싼 다음에 30분 이상 넣어 둔다. (두째줄 왼쪽 사진)
4. 그동안 토핑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 버터, 설탕을 넣고 고슬고슬하게 만든다. (두째줄 오른쪽 사진)
5.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낸 다음, 틀로 잘라 낸다.
6. 틀로 자른 다음에는 가운데를 가른 다음에 딸기잼을 발라 넣고, 위에 토핑을 올린다. (셋째줄 오른쪽 사진)
7. 오븐에 180도로 15분 가량 굽는다.




완성된 쿠키!
이름은 Humaniod Strawberryjam Cookie. (일명 Bloody Zombie Cookie)

알고 보니 이런거 만들때는 밀가루를 중력분 쓰면 안되고 박력분 써야 제대로 맛이 난다고 한다. 그런데 사둔 밀가루가 중력분이니.... 다 먹을 때까진 그냥 쓸수밖엔.
네이버 블로그 설명에선 그냥 네모로 잘라 구웠는데, callum이 사준 쿠키틀이 있어서 그걸로 한번 모양내 봤다. 그러다 보니 윗 공간이 작아저셔 위에 토핑이 반 가량 남았다. 모양에 따라 토핑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
그런데... 사람모양인데 가운데 칼집내고 딸기쨈 넣으니까 꼭 피흘리는 것 같다. 게다가 토핑 올린게 꼭 상처 곪은 것 같이 표현되었다. 그래서 별명을 Bloody Zombie Cookie 로 ....-_-
아쉬운 점은 모양은 개성있지만, 맛이 좀 아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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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by whatisid 2005-05-05 15:09:36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11   



[폭로] 혈액형에 따른 성격, 그 구라의 세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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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혈액형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과대포장되어서는 안 된다.

혈액형 분류는 기본적으로 지역감정하고 별다른 차이가 없다. 어떤 사람은 성격이 이렇다, 하는 것과 어느 혈액형은 성격이 이렇다, 하는 거는 기본적으로 똑같은 거라는 말이다.

거기에 무슨 고도의 과학적 근거나 정확한 통계자료가 있었던가? 그냥 누가 어떤 나쁜 경험을 했다더란 소문(평범한 반대 경험들은 기억에 남기질 않는다)만이 퍼지고 퍼져서 서로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될 뿐이다.

외모 성별 나이 혈액형 출신지역 등등,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은 때로 위험하고 폭력적인 생각이 될 수 있다. 혈액형 분류는 아무리 재미로 한다지만 이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이란 절대 <개인>으로 판단해야 하며 엉터리 선입관에 의존한다면 양쪽 모두 피해이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사람을 시간을 두고 이모저모 따지고 능력을 검토해서 뽑겠는가? 아니면 만날 필요도 없이 그냥 혈액형이나 출신지역이 적힌 종이만으로 뽑겠는가? 어느 쪽 회사가 앞으로 살아남을까? 당신이라면 어느 쪽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가?

차별주의자가 꼭 히틀러나 나치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덧붙여
페루인디언은 100%가 O형, 마야인은 98%가 O형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다 똑같은 성격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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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http://www.ddanzi.com/ddanziilbo/79/79sc_5601.asp

더이상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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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by whatisid 2005-05-01 23:32:21   

  http://www.whatisid.net/whatisidlog/?3010   






callum과 2년만에 마라톤 참여. 비가 내릴것 처럼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으나 비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뛰기에 더 좋은 날씨였다. 제작년 callum과의 기록을 수십분 단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화 '말아톤'의 실제 모델이었던 배형진 군도 게스트로 참가했는데, 유명한 대사인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를 직접 듣는 성과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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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isidlog by whatisid / beta version;200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