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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滿月狂風 (2001-05-24 2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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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런...
곧..류의 소설을 알게될 것이고...
그러다 바나나란 뇨자를 흠모하게 될거햐;;;
결국엔...히라노와 함께 꿈을 꾸게될거햐~
T^T
아시다 지로 아저씨도 감동이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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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5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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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런...
저도 처음 작품을 읽게된 일본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고 그 다음이
무라카미 류, 다음에 바나나 요시모토인데-_-;;;
개인적으로 하루키 작품중엔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세상의 끝이,
류는 5분후의 세계, 바나나는 (비록 읽은게 한권 뿐이지만) 키친이
맘에 들었어요.
히라노와 아시다 지로씨는 누구일까요--...궁금하네요.
찾아봐야 겠는걸요.^^....
알려주신 광풍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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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rry (2001-05-25 1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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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위에 쓰신 히라노는 혹시 히라노 게이치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 그의 "일식"을 읽고선 너무나 충격을 받았었지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에게 다 읽어보라고 광고를 하기도...
"달"도 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식"이 더 맘에 들어요.
류는 작품 하나를 읽고선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더군요.감당이 안 돼서...
(이렇게 이 홈에다가도 글을 올리게 됐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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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um (2001-05-25 1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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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마지막 장면은 왠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가 생각나요.
암튼 일식도 좋고 키친도 좋고.....>_<
류꺼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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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5 2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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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지로는... 아하...철도
원의 작가였군요.
철도원은 참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덕분에 hirosue ryoko라는
최고의 여배우를 발견할수 있었죠--....
제리고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
아쉽게도 이 사이트가 별로 엑파랑 관련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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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co (2001-05-25 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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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류의 '교코'가 너무 맘에 들어요.
히라노의 '일식'을 읽고 한동안 멍했었구요. '일식'은 한 번 읽어서는 제대로 알 수 없을 듯.
하루키의 소설은 마약과도 같았죠. 내 머리속 8분의 1만큼을 하루키 소설속의 세상에 넘겨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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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5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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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yes24에서 '일식'의 서평들을 쭉 읽어봤는데요.
혹평들이 너무 많았어요.
오히려 의견이 상반되니까 더욱 궁금해 지는데요.^^?
음, 제가 읽는다면 어떤 의견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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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滿月狂風 (2001-05-26 08: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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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의 소설을 보면...
그의 쾡한 눈과 겹쳐져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다는 것만 기억이 나요...
꺄흣~^^
갑자기 그의 싸인회때 가 생각나눼~♪
어디서나 빠순이 기질-_-;;;
그의 소설은...확실히 몬가 다르죠...
정말로...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쉽게 읽으면 그냥저냥 쉽게 읽히지만..
조금더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해할수 없게 되는 소설인것같아요...
그리고 류의 소설중에선...
교코를 가장 좋아해요...
그 유쾌한 우울이;;;
영화도 넘후 보고싶어요...
그 음악도 넘우 듣고 싶고...
호세와 교코...
우히~^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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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co (2001-05-26 2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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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7 0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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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각자 좋아하는 하루키 단편은 뭘까요?
이미 이거 페이지가 넘어가 버려서 아무도 안볼것 같지만...
저는 빵가게 재습격. 전편과 이어지는 그 당황스러움.
그리고 유쾌함과 어설픈 진지함.
야밤에 맥도날드를 털다니-_-....
이제 그 둘은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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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set (2001-05-27 0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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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왠지 우울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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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7 12: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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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우울한 기분을 전해주는 단편이에요...
다읽고 나서 그녀가 어떻게 변한 것일까 라고 잠깐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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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co (2001-05-27 23: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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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100%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비오는 날이었어요.
서점에서 서서 읽었던 단편이죠.
다 읽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둑어둑하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그 몽롱한 기분이란... 잊을 수가 없군요.
100%는, 평행선은, 만날 수가 없나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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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8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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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참 활용가치가 높은 단편이죠.^^
"당신은 저의 100% 여자입니다."
하지만 지은님 말처럼 상대방으로부터
"그래요. 당신도 저에게 100%의 남자에요."
라는 대답을 들을 수있기는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런데 지은님이 이 단편을 제일 좋아하셨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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