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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isid (2001-05-20 22: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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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전 오늘 시티오브엔젤과 쥬만지를 봤어요. 조금 철지난 영화들
이었지만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쥬만지에 나오는 꼬마 하나가 알고 보니 얼마전 나온 치어리더
잔뜩 나오는 브링잇온에도 나오는 것 같더군요.
많이 컸나봐요. 몇년사이에-_-... 다음엔 꼭 브링잇온을 봐야
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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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컬 (2001-05-20 2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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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대체..;;
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셨다니...털썩.
말투가 왠지 자조적이었던 것은
혹시 저런 이유..?;
... 부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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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 (2001-05-20 2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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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꼬마'가 혹시 커스틴 던스트양을 말하는건가요?
음..
아직 '꼬마'일때,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보고 뻑 가버렸다니까요.
[작은 아씨들]에서도 좋았고.
지난달엔가, 티비에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하기에 음성다중으로 해놓고 봤는데,
어린 꼬맹이 주제에 완전히 팜므 파탈, 그 자체더구만요.
크고나서는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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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1 0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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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맞는 모양이에요. 생각해보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그 꼬마군요...이런. 신기하여라. 그런데 그녀의 꼬마때부터
나이찬 모습까지 다 보았다니 갑자기 제 자신이 무척 나이많이
먹은것처럼 느껴지는데요-_-
더 정보를 찾아보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1994년작,
쥬만지는 1995년작 (아니 1년새 이렇게 많이 컸나?)
브링잇온은 2000년작이에요.(이건 정말 많이 컸군요^^)
몰랐던 사실중에 또 하나는 애니메이션 아나스탸사에서 어릴때의
아나스타샤 목소리연기를 했고, 2000년작 크로우에도 등장을
했군요. 그리고 2002년 개봉할 스파이더맨에도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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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1 0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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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엑컬. 그런데 비디오로 본게 아니라 OCN에서 해준거였음.^^
시티오브엔젤->쥬만지->고스트바스터즈2.
옛추억을 되살리며 고스트바스터즈2까지 보려고 했지만
차마 그것까지 보다간 다른일을 못하겠길래 그것까진 포기.
매일매일 이렇게만 OCN 편성표가 나온다면 재밌을텐데.
아니구나-_- 그래봤자 편성표만 보면서 눈물흘리며 다른일들을
해야될테니 오히려 괴롭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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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um (2001-05-21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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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인터뷰에서의 그 꼬마가 브링잇온의 그 주인공 여자아이란 말야? @@
이럴수가..... 아이고......
+ 브링잇온 잼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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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북군 (2001-05-21 15: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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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런-_-
비디오 가게 아쥬머니가 북북에게 권했던 비디오로군요-_-
아,,사실은 어둠속의 댄서와 슬라이딩도어즈와 JSA를 빌리러갔었는데;;
"코요테어글리랑 브링잇온이 가장 잘나가능거야~"
세개의 비디오가 하나도 없어서_-_
아..오늘 어둠속의 댄서와 JSA를 보았어요
JSA는 어머님이 보고싶다고 하셔서 빌려와서 봤지만 좀 재미있었고;
어둠속의 댄서는,,아,,진작에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여줄때볼걸;ㅅ;
정말,,정말 추하게 울었답니다;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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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1 2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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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잇온이 재미없다고 해도 어쨌든 보고 싶음..^^
저도 어둠속의 댄서를 보고 싶어요.
bjork의 연기가 너무나도 궁금해요.
북북군님 어둠속의 댄서를 보고 울었다니...
정말 감동적이었나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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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 (2001-05-21 2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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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리플을 달아도 되나.. -_-
저도 극장에서 어둠속의 댄서를 봤는데 말이죠..
절대 안운다, 다짐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뷔욕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어쩔수가 없다니까요.
[브레이킹 더 웨이브]를 볼때도 구역질이 나서 끝까지 다 못봤었는데
감독은, 정말, 나쁜놈입니다. -_-
그런놈의 영화를 보고 울다니 정말, 자존심 상한다니까요.
(약간 흥분)
어둠속의 댄서는 분명히 잘 만든 영화임이 분명합니다.
'작품성이 뛰어나다'라고 할수 있을지도.
라스 폰 트리에는 인정하기 싫지만 꽤 대단한 사람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영화는 '좋은 영화'는 아니예요.
적어도 저에게는.
그 다음다음주엔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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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2 0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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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라스폰트리에 감독을 안좋게 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아요. 제가 본 그 감독의 작품이란 오직 킹덤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심각한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어쨌든 이번 어둠속의 댄서에서도 bjork의 극중 인물에 대해
말이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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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북군 (2001-05-22 1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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븨욕은 화가나도록 착해요-_"-;;
암,,그런데,,다큐멘터리형식이더군요..조금 산만-_-;;
아,,그게 문제가 아니라,,;;
개봉하고나서 말이 많았어요
작품성은 뛰어나지 못하다는,,그런데 아름다운 화면이 많다고했는데,,
북북이 봤을때는,,화면이고,,스토리고,,작품성이고,,그냥,,
그냥 슬펐다는-ㅗ-,.
음,,북북이 느낀건 음악이 사람을 얼마나 변화시키는가 하는것;
막 울다가도 재판소에서 븨욕이 노래를 하자,,
정말 무거운 마음이 싹 가시는 걸 보고 신기했어요_---_
아무튼,,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도 재밌게 봤음>_<;;
그건,,광화문 시네큐브에서;;;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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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22 1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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