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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 (2001-05-17 2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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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전 사람들 많은곳에 한번 갔다 오면 그 다음날까지 (진짜로)몸이 막 아파요.
그리고. 저도 '거대한 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예를 들면 처음 메가박스 영화관에 가기 위해 코엑스몰에 들어섰을때,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제 최대의 공포의 대상은 명동과 동대문입니다.
죽음이예요.
그 인간의 물결은 정말...
절대 가고싶지 않은 곳이예요.
사람들이 뿌리고 다니는 그 지저분한 기들에 압사할것 같다니까요.
음.
아이디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 코코어의 [sunset in your eyes]를 연상케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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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17 2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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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진데요.^^
사람 많은 곳에 있으면 숨이 막혀요-_-...
예전에 토요일에 CGV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정말 사람 많은 곳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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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북군 (2001-05-17 2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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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30분 지하철,,,-_-
콩나물시루-_-,,,
그래서 요즘은 8시,9시에 나가서,,
1교시를 거의 빼먹고인따는,,
그래도 그때는 7시보다 사람이 적다,,-_-,,,
아,,,-_-
사람많은 지하철은 정말-_-
표정관리도 안뒈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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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滿月狂風 (2001-05-18 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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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isid (2001-05-18 0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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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토나와도 참으세요.
사람많은 곳에...그런 일이 생겼다간 평생을 그 기억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며 살게 될꺼에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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